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06, October 31,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31일] 네이멍구(內蒙古) 어지나치(額濟納旗) 다라이후부진(達來呼布鎮)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고성(古城)은 옛 실크로드에 존재하는 규모가 가장 크고 보존이 가장 잘 된 고성 유적지이다. 현지인들이 헤이청(黑城)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서기 9세기 서하(西夏) 시대에 건설되었고, 서기 1372년 명나라 때 대장 풍승(馮勝)이 헤이청을 무너뜨린 후 줄곧 폐허로 남겨졌다.
헤이청에서 현존하는 성벽은 원나라 때 확장 건축됐다. 장방형에 동서 길이 434m, 남북 길이 384m, 주변 둘레 1600m, 최고 높이 10m로 동쪽과 서쪽에 성문이 세워졌고 추가로 옹성이 건설됐다. 성벽의 서북쪽 모서리 위에는 높이 13m의 라마탑이 있다. 성내 사찰과 민가 그리고 거리의 유적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한다.
당시 이탈리아 여행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는 이곳이 번화한 도시였지만 시간이 흐른 현재의 헤이청은 황량한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모래 언덕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헤이청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고성(孤城)은 마치 바다에 홀로 떠있는 배처럼 고요히 자갈 사막에 자리잡고 있다.
헤이청은 황량하면서도 웅장한 미묘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번역: 유현정)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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