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서 쌍둥이 야생 판다로 추정되는 영상 첫 포착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10월 31일, 쓰촨성(四川省) 워룽(臥龍)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이 야외에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로 쌍둥이 야생 자이언트 판다로 추정되는 동영상과 사진을 처음 촬영했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관리국 야외 순찰 보호 모니터링 요원이 적외선 카메라 촬영 데이터를 정리하던 중, 뉴터우산(牛頭山)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서 10월 21일에 자동 촬영된 친밀한 장난을 치는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의 영상을 발견했다. 워룽 보호구에서는 처음으로 크기가 비슷한 두 마리 개체가 발정기가 아닐 때 함께 생활하는 영상을 발견한 것으로, 분석 결과 야생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로 추정된다고 한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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