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02, November 03,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영화 ‘앤트맨’ 속 개미떼들이 최근 청두(成都) 공항을 찾은 듯하다. 10월 30일과 11월 1일, 청두 해관(海關, 세관) 측은 항공 우편물에서 두 차례에 걸쳐 살아있는 개미 800마리를 적발했다. 이들 개미는 개별적으로 크기가 다른 유리관에 담겨 있었는데 몸집이 꽤 컸고 독일을 경유해 이곳 청두로 온 것이라고 한다.
청두 해관에서 이렇게 대량의 살아있는 개미가 적발된 적은 처음이다. 청두 해관 관련 책임자는 택배 수취인이 살아있는 동식물 검역 입국 허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개미는 현재 성(省) 출입국 검역국으로 보내졌다.
최근 몇 년간 청두 시민들은 해외 배송 경로로 개미, 거미 및 뱀과 같은 살아있는 생물을 불법 반입하고 있는데 전부 해관 측에서 적발되고 있다. 청두 해관 측은 또 ‘중화인민공화국 동식물 검역법’ 관련 규정에 따라 우편물 국가 반입 금지 리스트 외의 동식물 및 동식물 제품의 경우는 해관 측에 신고한 후 검역국으로 이송해 검역을 거쳐야 하며, 검역을 거치지 않을 경우 반입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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