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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밖에 심장 달린 러시아 소녀, ‘칸트렐증후군’ (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6, November 03, 2015

가슴 밖에 심장 달린 러시아 소녀, ‘칸트렐증후군’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6살의 소녀 Virsaviya Borun은 주먹만 한 크기의 심장이 선천적으로 가슴 밖으로 드러나 있고 단지 얇은 피부막으로만 쌓여져 있다.

 

Virsaviya는 심혈관 기형인 칸트렐증후군(Pentalogy of Cantrell)을 앓고 있다. 이 병은 일반적으로 심장질환을 동반하는데 정상인의 심장은 가슴 왼쪽에 달려 있지만 칸트렐증후군 환자의 심장은 가슴 아래, 바깥쪽으로 노출돼 있다.

 

‘칸트렐증후군’은 희귀질환으로 선천적 발육 기형의 일종이다. 발병률은 5% 이하로 2013년까지 200건만의 사례가 기록되어 있다. 중국 내 발병 환자는 10여 명으로 사망률이 60%에 달한다.

 

놀랍게도 Virsaviya는 춤을 추기도 하며 운동도 한다. 그녀의 부모는 줄곧 딸에게 수술을 해 줄 수 있는 명의를 세계 각지로 찾아다닌다. 최근 그들은 미국 보스턴의 아동병원을 찾았지만 대동맥 혈압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수술을 거절당했다. 현재 그들은 Virsaviya를 데리고 할리우드로 간다. 할리우드의 약물치료가 혈압을 떨어뜨려 보스턴 의사에게 수술을 받길 원한다. 그녀는 복잡하고 위험이 따르는 대수술을 여러 번 받아야 한다. (번역: 유현정)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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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