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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즐거움 전하는 미녀 재활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5, November 05, 2015

춤으로 즐거움 전하는 미녀 재활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5일] 85허우(1985년~199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 정징난(鄭婧男) 씨는 창춘시(長春市) 정신병원 소속 재활사다. 그녀의 업무는 춤, 요가, 간단한 수화 등을 가르치는 일이다. 창춘시 정신병원에서 치료 받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정신장애 질환을 앓고 있다. 이들은 춤을 배움으로써 즐거운 마음으로 치료를 받고,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정징난 씨는 그녀의 노력이 지루한 치료기간을 보내는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처음에 정징난 씨는 환자들이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함께 지내면서 이들의 귀여운 면을 발견했고, 친구가 되어 자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시간이 날 때마다 정징난 씨는 인터넷에서 새로운 춤 동작을 찾아본다. 환자들은 복잡한 춤 동작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가르치는 모든 동작은 정징난 씨가 조금씩 바꾼 것이다. 그녀가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활동은 매일 다르다. 이렇게 해야 환자들의 삶을 더 다채롭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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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