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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1세 중환자 소녀, 6명에게 장기 기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26, November 11, 2015

베이징 11세 중환자 소녀, 6명에게 장기 기증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1일] 11월 10일 아침 7시, 베이징 옌칭구(延慶區) 출신의 소녀 야팅(雅婷)의 유체가 수술실로 옮겨졌다. 그리고 야팅의 심장, 간, 콩팥 2개, 각막이 6명의 환자에게 각각 이식됐다. 인리화(尹利華) 중국 무장경찰 종합병원 인체기관 기증 부문 담당자는 야팅이 생전에 중증 근무력증 환자였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저녁 6시까지 야팅의 심장, 콩팥 2개 이식수술이 끝났으며, 간 수술은 아직 진행 중이다.

 

2014년 여름 방학, 야팅에게 근무력증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야팅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57일을 꼬박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은 다 했다는 야팅의 부친은 야팅이 계속 괴로워하느니 차라리 딸의 일부분이라도 살게 해주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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