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24, November 23,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3일] 장쑤(江蘇) 바이오매스전력발전공사의 소각로는 장쑤 지역 내 훼손된 지폐의 ‘종착역’으로 이곳에서 이들 지폐는 다시 새롭게 태어나 전력으로 활용된다.
훼손된 지폐는 전문적인 인력과 차량을 통해 이곳으로 운송된다. 한 차량에 약 30억 위안, 무게 약 30톤으로 한 달에 이곳에 오는 차량이 5대, 한 해로 계산하면 1800톤에 가깝다. 이곳에서 훼손된 지폐는 짚과 섞어 소각된다. 바이오매스전력발전소는 전력발전에 훼손된 지폐를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른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훼손 지폐는 그 특성상 바이오매스 소각 전력발전 조건에 잘 맞아 발열량은 높고 수분은 낮기 때문이다.
장쑤 바이오매스전력발전공사 측은 2014년 3월 이후로 현재까지 약 2천 톤에 달하는 훼손 지폐를 소각했다. 체계적인 장비와 고효율을 고려한 설비로 훼손 지폐를 무해하고 지속가능하게 처리하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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