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49, November 25,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11월 22일, 간쑤(甘肅) 핑량(平涼) 쿵둥구(崆峒區)에 거주하는 농민 천롄쉐(陳連學) 씨가 자택 옥상에서 자신의 '비행기'를 조작하고 있다. '비행기'는 은백색을 띠며, 날개까지 포함하면 길이 약 4.20m, 너비 10.5m, 높이 1.60m에 달한다.
천롄쉐 씨는 올해 50세로, 오랫동안 전자기기 수리직에 종사해왔다. 2010년, 중졸인 천롄쉐 씨는 비행기에 갑자기 큰 흥미가 생겨, 인터넷과 서적을 통해 관련 자료를 찾고, 집에서 연구를 했다. 그 뒤 저축한 돈 2만 8천 위안(약 500만 원)을 들여 레이싱카용 엔진, 알루미늄 합금, 리벳, 고무 타이어 등을 구매했고, 2년이 넘게 연구에 매달려 꿈을 좇은 결과, 현재의 '헬기' 모양을 갖추게 됐다.
천롄쉐 씨는 "예전에 시험 비행을 해봤는데,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양 날개를 길이 8.5m, 너비 1.4m로 개조했고, 꼬리날개도 개조할 계획이다. 3개월 후면 다시 시험 비행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험 비행이 성공한다면, 이동하는 데에도 쓰이고 밭에 농약, 화학비료를 칠 때도, 산불 진압에도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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