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2, November 26,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6일] 특수경찰부대는 경찰의 엘리트 부대로 반테러, 안정 유지, 돌발사태 처리를 담당한다. 특수경찰은 경찰 조직 내에서 특수 임무를 맡는 경찰로서, 고된 훈련과 엄격한 기준으로 유명하다. ‘90허우(後, 1990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인 몽고족 여성 멍야칭(蒙亞靑, 오른쪽) 씨와 ‘85허우(1985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인 한족 여성 왕잉(王穎) 씨는 후허하오터(呼和浩特) 공안국 특수경찰 2팀 신청(新城) 대대 소속 특수 여경이다.
2012년 두 사람은 대학 졸업 후 경찰에 대한 선망으로 함께 특수경찰이 됐다.
막 입대했을 당시 왕잉 씨와 멍야칭 씨는 각각 27세, 23세였다. 완전히 새로운 직업을 택한 두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몇 배는 더 땀을 흘렸다. “근무 이외에 우리는 체력, 사격, 등반, 급강하, 장애물 넘기, 격투기 등의 훈련을 한다. 훈련은 업무의 일부분으로 매년 몇 개월은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왕잉 씨가 말했다. 멍야칭 씨는 “훈련은 매일 6시부터 시작해서 밤 9시에 끝난다. 매일 반복되기 때문에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다. 가장 잊히지 않는 것은 막 입대했을 당시 실시했던 급강하 훈련이다. 밧줄 하나에 매달려 10층 높이에서 수직 낙하했다”며 “밑을 바라보기만 해도 두 다리가 후들거리고 눈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왕잉 씨는 난간을 꽉 잡은 채 그 위에서 2시간 넘게 계속 서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10층 높이에서 수직 낙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초면 충분하다.
일상 훈련 외에 근무 또한 특수경찰 업무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79식 기관단총, 방탄복, 무전통신기 등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나면 총 15kg이 넘는다. 두 특수 여경은 실탄총으로 무장한 채 아침 6시 반부터 밤 11시 반까지 근무한다. 공휴일도, 주말도 없는 생활이다.
일반인의 눈에는 특수 여경이 무척 멋있지만, 그들도 평범한 여자들처럼 거리를 돌아다니고, 외모를 가꾸고, 다 함께 모여 식사 하길 바란다. “하지만 이미 특수경찰이 되기로 선택했으므로, 기꺼이 감수할 것이다”고 왕잉 씨는 말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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