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9, November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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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서 향이 나오면 천 씨는 근처에 있는 건조대 위에 가지런히 쌓아놓고, 천여 개비의 향을 다 늘어놓으면 건조대 양끝을 잡고 있는 힘껏 건조대를 들어 올린 뒤 공장 밖의 공터로 가지고 나간다.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6일] 향 한 개비는 경건함과 신앙을 상징한다. 최근 몇 년간 향 ‘수요’가 증가해 향 제조업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손으로 직접 비벼서 만들었던 초창기에서 하루에 몇 만 개비를 생산할 수 있는 반기계화에 이르기까지 향의 생산량은 대폭 상승했다. 향 제조업에 종사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천(陈) 씨는 평소 바쁘게 지내지만 항상 즐겁다.
원료를 섞고 천천히 비벼주면 향의 원료가 된다. 또다시 기계의 반죽을 통해 향 제조의 제1 단계 과정을 마친다. 그 후 큰 통의 원료를 기계의 탱크에 쏟아 부어 기계가 ‘딩’ 소리가 나면 사전에 미리 가지런히 쌓아놓은 죽첨들이 기계로 사출되는데 기계 내의 분말로 입힌다. 하지만 향 한 개비의 제작 공정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천 씨와 그의 동료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햇볕 건조과정을 거쳐야 완성된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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