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계절, 신비로운 메이리 설산에 가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8일] 횡단산맥(橫斷山脈)에 속하는 메이리(梅里) 설산은 윈난(雲南)성 디칭(迪慶) 장족(藏族) 자치주 더친(德欽)현과 시짱(西藏) 차위(察隅)현 경계에 위치한다. 쿤밍(昆明)과는 849km 떨어져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사장(金沙江), 란창장(瀾滄江), 누장(怒江)이 이곳에서 함께 흐르기도 한다.

메이리 설산의 북쪽은 시짱 아둥거니산(阿冬格尼山), 남쪽은 비뤄(碧羅) 설산과 접해 있으며, 총 13개의 산봉우리가 있다 하여 '태자십삼봉(太子十三峰)'이라 불린다. 메이리 설산의 주봉은 카와거보(卡瓦格博)로, 윈난성에서 가장 높은 해발을 자랑한다.

시짱어 경전에 따르면, 메이리 설산의 13개 봉우리는 '태자궁에서 수행하는 신선'이며, 특히 주봉인 카와거보는 '시짱 8대 영산 중 최고'라고 추앙 받기도 한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관광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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