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8, December 09,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9일] 67세의 우(伍) 씨 할아버지가 늘 그렇듯이 의자, 옛날 거울, 이발 도구를 일렬로 진열하고선 오전 11시가 되면 그가 43년간 늘 일했던 자리 구이저우(貴州)성 웡안(甕安)현 수이징칸(水井坎) 길가에서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1972년 우 씨 할아버지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 4명의 자식을 돌봐야 했다. 할 수 없이 아내와 상의한 끝에 거리로 나가 사람들에게 이발을 해주기로 했고 버는 돈은 생활비에 보탰다. 이 길거리 이발소를 운영한지도 벌써43년이나 되었다. 우 씨 할아버지는 이렇게 이발 기술로 4명의 자식을 키웠고 대학까지 보냈다.
우 씨 할아버지의 길거리 이발소에서는 이발 요금을 처음에는 한 사람당 0.15위안(약 27원)을 받았고 현재는 5년동안 오르지 않은 가격 5위안(약 900원)을 받고 있어 이웃들에게 ‘서민 이발소’라고 불린다. (번역: 유현정)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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