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6, December 10,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0일] 쥐징(菊徑)촌은 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饒)시 우위안(婺源)현에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의 마을이다. 큰 반원 모양의 작은 강이 마을을 거의 한 바퀴 감싸고 있고, 사방은 온통 높은 산으로 둘러쳐져 있다.
마을 맞은편의 작은 산비탈 중간 지점에서는 쥐징촌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냇물이 마을을 따라 동그랗게 흐르고 있고, 냇물과 도로는 작은 나무다리들로 연결되어 있다. 마을 한 쪽에는 산이 있어 배산임수 지형을 이룬다. 현지인들은 이곳을 '세숫대야 마을'로 부른다.
쥐징은 명나라 재상 하여총(何如寵)의 고향으로, 송나라 초기에 마을이 세워졌다. 남당(南唐)의 국사(國師)이자 저명한 풍수지리가인 우위안현 하(何) 씨 선조 하보(何溥)가 직접 설계한 이 마을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둥근 마을', '중국 팔괘촌(八卦村)'으로 불리고 있다.
마을에는 송대 하씨 사당이 있는데, 사당 안에는 명나라 숭정제(崇禎帝)가 숭정 원년에 직접 하사한 친필 현판인 '황각조원(黃閣調元)'이 걸려 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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