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강군-2015’ 경기, 웨스트 포인트 초월하는 난이도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0일] 12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방과학기술대학(中國國防科學技術大學)이 개최한 ‘강군(强軍)-2015’ 군사 기능경기가 최근 막을 내렸다.

제3군의대학(第三軍醫大學), 해군항공공정대학(海軍航空工程學院), 국방과학기술대학 학생 319명이 식수와 약간의 야전식량만을 가지고 이번 경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람과 비를 그대로 맞으며 완전무장 행군, 정보 수집, 장애물 극복, 선박 조종, 무기 조립, 소총 응용사격, 권총 야간사격, 수류탄 투척, 화력유도 타격, 핵•생화학 방어, 야전구호, 야전생존, 무장한 채 헤엄, 지휘능력 테스트 등 20여개 작전을 연달아 수행했다. 또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임기응변 능력도 테스트했다. 작전 수, 전투 지속시간, 난이도, 도전성 등 ‘강군-2015’의 주요 지표는 미국 웨스트 포인트(미 육군사관학교)의 ‘샌드허스트 대회’를 능가해 극한에 도전하는 실전화 군사경기라 할 수 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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