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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기록보관소, 난징대학살 일부 증거자료 첫 공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57, December 11, 2015

충칭 기록보관소, 난징대학살 일부 증거자료 첫 공개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1일] 12월 10일, 난징대학살 국가추모일을 앞두고 충칭(重慶) 베이베이(北碚)구 기록보관소에서 일부 자료를 공개해 항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난징을 침략한 후 중국에 파시즘 통치를 행했다는 사실이 한층 입증했다. 이들 자료는 모두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들이다.

 

1937년 12월 3일, 일본 침략군이 중화먼(中華門)과 광화먼(光華門)을 통과해 난징에 쳐들어와 40여 일간의 난징대학살을 자행한 후 난징을 함락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 가운데 한 일본 현지 간행물의 1938년 2월호 표지에 쓰인 ‘난징함락 축하호’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그리고 이 간행물은 일본동양문화협회에서 발행한 것으로 당시 일본 도쿄 긴자 길거리를 소개했는데, 채색기가 날리고 축하표어들이 걸려있는가 하면 인도 위로 일본 태양기와 군기를 비롯해 독일 파시즘 및 이탈리아 파시즘 깃발이 휘날리고 있고, 이 사이로 ‘축난징함락’이란 글귀가 쓰여진 현수막도 또렷하게 보인다. 1946년 2월 난징 전범심판군사법정 측은 일본군이 난징에서 6주간 대학살을 저질러 총살 혹은 매장으로 중국 군민 30만여 명을 학살했다고 판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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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