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04, December 11,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1일] 대다수 사람들이 줄넘기를 할 수 있지만, 세계 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광저우(廣州) 화두(花都)구 치싱(七星)초등학교가 1분 380회, 30초 220회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줄넘기의 ‘중국 속도’를 창조해냈다.
11월 26일~11월 28일, 제1회 세계 학생 줄넘기 선수권 대회가 아랍에미리트 수도 두바이에서 열렸다. 치싱 초등학교는 총 28개 금메달 중 27개를 거머쥐었으며, 두바이 챌린지 라운드 단체 1위를 했다. 천샤오린(岑小林) 학생은 1단 한발 뛰기 30초 110회(종전 기록 106회), 1단 한발 뛰기 3분 548회(종전 기록 530회)로 세계기록 두 개를 깨는 기염을 토했다.
이 놀라운 줄넘기 속도는 현장에 있던 8명의 국제 심판들조차 멍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한 심판들은 녹화 영상을 느린 속도로 8번을 본 후에야 깊이 탄복하며 믿게 되었고, 현장은 환호 소리와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장유롄(張有連) 치싱초등학교 교장은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면 아직도 무척 벅차 오른다고 한다. 경기 종료 후, 가장 먼저 달려 온 두바이 왕자는 최고의 속도를 낸 중국 선수에게 기념 사진 촬영을 요청했으며, 선수 시상을 담당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교육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3095/309857/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 | ![]() |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고객센터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People's Daily Online All Rights Reserved. ☎ 0082-2-732-55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