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8, December 18,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8일] 12월 16일, 중국 경찰이 난징(南京) 루커우(祿口) 국제공항에서 중대 사기 범죄 용의자 한국인 강태용을 한국으로 송환했다.
2007년~2008년, 강태용 일당은 한국에서 고수익을 명목으로 피해자 3만 명의 1조 5천억원을 가로챘다. 2008년 11월, 중국으로 도주한 강태용에 한국 법 집행부는 사기죄 혐의로 지명 수배를 내렸으며, 인터폴(ICPO)은 적색 수배령을 내렸다. 한국 법 집행부의 요청으로 중국 공안부는 즉각 관련 지방 공안기관에 수색 및 검거작업 실시를 지시했다.
양국 법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으로 올해 10월 10일,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서 강태용을 검거했다. 중국 공안기관은 강태용에 대한 조사를 끝낸 뒤 법에 따라 한국측에 송환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몇 년 간 중국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피의자 추적 작업에 힘을 계속 쏟으면서도, 타국 법 집행부의 중국 내 피의자 추적 협조도 적극적으로 하며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이번에 한국으로 송환한 중대 범죄 용의자 강태용은 2013년 6월부터 한중 양국 법 집행부가 공동으로 추적 작업을 벌인 또 하나의 성공 사례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중한 교류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3093/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고객센터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People's Daily Online All Rights Reserved. ☎ 0082-2-732-55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