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순 농민의 ‘비행기 레스토랑’ 화제, 보잉737과 흡사

[인민망 한국어판 1월 4일] 2015년 12월 27일, 왕란췬(王蘭群) 씨가 직접 제작 중인 ‘비행기 레스토랑’가 많은 시민의 발길을 잡고 있다. 올해 61살인 왕 씨는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시 네이황(內黃)현 치리징(七裏井)마을의 한 농민이다. 어느 날 왕 씨의 자녀들이 자택 인근에 식당을 차리자고 제안했다. 왕 씨는 많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 ‘비행기 레스토랑’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다. 평소 기계에 큰 관심이 있었던 왕 씨는 비행기의 외형 사진을 열심히 연구하고, 비행기의 강재 재료도 사들여 1년 동안 노력을 기울인 결과, 보잉 737과 흡사한 ‘대형 여객기’가 제법 모양을 갖췄다. 후반작업인 내부 인테리어를 거치면 ‘비행기 레스토랑’은 사용이 가능하다. 기체는 은백색을 띠며, 날개까지 포함하면 길이 약 35미터, 너비 약 38미터, 높이 약 11.5미터에 달하며 15만 위안(약 2,676만 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번역: 유현정)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사회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8140/203281/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