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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로 관광버스 ‘꼼짝없이’ 고립, 신장 장병 출동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1, January 04, 2016

눈사태로 관광버스 ‘꼼짝없이’ 고립, 신장 장병 출동

[인민망 한국어판 1월 4일] 10년에 한 번 내릴까 말까 한 폭설이 신장 아러타이(阿勒泰) 지역을 덮쳤다. 15일 연속 내린 눈으로 부얼진(布爾津)현 일부 산악지대에 쌓인 눈이 2m에 이르렀다.

 

3일 11시 25분, 신장 아러타이 충후얼(沖乎爾) 변방 파출소는 관광객 우카이(吳凱) 씨에게서 걸려 온 신고를 받았다. 카라타스(喀拉塔斯) 부근 산악 도로에서 눈사태를 만나 차량이 고립되었다는 것이었다. 신고 접수 후, 5명의 장병이 구조 장비를 가지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눈사태를 맞은 관광버스 행렬이 있었고, 선두차량은 눈으로 덮혀 단 하나의 창문으로만 출입 가능했다. 뒤쪽 21대 차량에 탑승한 100명 가량의 사람들은 모두 고립된 상태였다.

 

현장의 기온은 영하 30도로 떨어진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었다. 4시간 가량에 걸친 노력 끝에 국경 수비 병사들은 마침내 눈에 파묻혔던 차량을 구출해냈다. 이로써 눈에 파묻혔던 차량과 사람은 모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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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