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카나스, 연이은 눈으로 ‘동화 속 세상’ 연출

[인민망 한국어판 1월 7일]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신장 카나스(喀納斯)관광지구 허무(禾木)마을이 새해 시작 겨울철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이했다. 10여 일 연속으로 내린 눈이 이 본래의 모습을 간직한 마을을 뒤덮어 동화 속 세상이 연출된 것이다.

연이어 내린 눈으로 인해 아러타이(阿勒泰) 일부 지역에는 2m 이상의 눈이 쌓였으며, 허무(禾木)마을에 쌓인 눈의 두께는 평균 1m에 이르렀다. 사전에 충분히 대비한 덕택에 현지 목축민들의 생업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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