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17m 하이힐 모양 교회… ‘여심 저격’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0일] 타이완 자이(嘉義)시에는 높이 17미터, 폭 11미터의 푸른색 크리스털 하이힐 모양의 교회가 있다. 이 교회 건설에는 약 2,300만 대만달러(한화 약 8억 원)가 투입되었으며 완공에 3개월이 소요되었다. 이번 음력 설 기간 대외에 개방될 예정이다.

전체가 유리로 둘러싸여 반짝반짝 빛나는 이 하이힐 교회 건설에는 169개의 철근과 320개의 유리가 들어갔으며, 세계 최초의 유리 하이힐 교회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회는 여심을 사로잡으려는 목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내부에는 여성의 취향에 맞게 특별히 설계된 연인의자, 단풍잎, 비스켓, 케익 등이 있다고 한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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