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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토비’ 척추측만증 환우 병동 방문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21, January 21, 2016

‘텔레토비’ 척추측만증 환우 병동 방문기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1일] 청두(成都) 제3 인민병원에는 중국 각지에서 온 중증 척추측만증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의료진들은 그들에게 ‘텔레토비’라는 귀여운 별명을 지어주었다. 그들은 머리와 허리에 각각 척추교정기를 끼는데, 머리 위까지 길게 뻗은 4개의 지지대로 연결해 이 교정기를 고정하고 머리의 원형 교정기를 통해 척추의 휘어짐을 천천히 줄여 준다. 또한, 원형 교정기의 모든 철심은 두피에 심어 고정시킨다. 머리와 허리에 원형 교정기를 착용한 ‘텔레토비’들은 움직이기가 불편한 데다 작은 부상도 감당해내기 힘들지만, 지속적으로 과학적인 재활 훈련이 필요하고 또한 이런 훈련이 이루어져야 수술을 견뎌낼 수 있다.

 

청두 제3 인민병원 정형외과 주임 량이젠(梁益建) 박사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텔레토비’ 환자가 90명이며, 연령대는 20세에서 35세가 가장 많다고 밝혔다.

 

척추측만증는 일종의 3차원적인 기형 증상이다. 특히, 중국 청소년들 사이에 척추측만증이 발병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며 현재 약 1000만여 명의 환자가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가운데 수술이 불가피한 환자는 대략 5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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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魏巧玲)、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