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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춘제 앞두고 혁명성지 장시 방문 (3)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7, February 03, 2016

시진핑, 춘제 앞두고 혁명성지 장시 방문

[인민망 한국어판 2월 3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2일 장시(江西) 시민들을 위문 방문하며, 전국민들에게 춘제(설) 인사를 전했다. 이곳 징강산(井岡山)은 혁명성지로 불린다. 마오쩌둥(毛澤東), 주더(朱德) 등 이전 세대 무산계급혁명가들이 중국 공농(工農)홍군을 이끌고 이곳에 중국 최초의 농촌 혁명근거지를 세워 ‘중국혁명의 요람’, ‘중화인민공화국의 초석’으로 불려지는 곳이다.

 

시 주석은 아침 일찍 징강산 혁명열사릉원을 찾아 헌화했다.

 

연일 내린 진눈깨비로 징강산 도로는 매우 미끄러운 상태였다. 시 주석은 차로 산복도로를 올라 황양제(黃洋界)에 도착한 후 농촌마을을 내려다 보았다. 집집마다 춘롄(春聯ㆍ설에 대문 등에 붙이는 대련)이 붙여져 마을 전체가 명절 분위기로 가득했다. 총서기는 마을 당지부를 찾아 기층조직 건설과 빈곤지원 상황에 대해 파악한 후 장부와 촌민 주거개조 설계도면을 자세히 살펴보며 여러 가지를 물었다.

 

홍군열사의 후손인 줘슈파(左秀發) 씨 집은 설맞이 용품 준비가 한창이었다. 총서기는 줘 씨네 집 앞에서 떡메를 들고 촌민들과 함께 떡을 쳤다. 그리고 줘 씨네 집 안으로 들어가 대나무가공공예품과 도룡뇽 양식을 살펴보고, 조만간 집을 개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기뻐했다. 또한 하루속히 새로운 집에서 날로 생활이 윤택해지길 희망하며, 줘 씨 손자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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