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1, February 04, 201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은 러시아 동북부에 위치한 오이먀콘 마을이다. 이곳 마을 사람들은 1년 내내 눈과 얼음 속에서 살아간다.
위키피디아 통계에 따르면 오이먀콘 마을의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46.6도(1980~2010년)에 달했고 가장 추웠던 날은 영하 72.1도를 기록했다고 나와있다.
오이먀콘 마을에는 약 500명의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현지 날씨 영향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어 순록 고기와 말고기를 주로 먹는다. 마을 사람들은 추위에 익숙해져 있다. 마을에 있는 유일한 학교 또한 기온이 영하 52도 밑으로 떨어져야 휴교를 한다고 한다.
극한의 날씨는 마을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만년필의 먹은 금방 얼어버리고 자동차 시동도 쉽게 걸리지 않으며 배터리도 금방 방전된다. 하지만 이런 극심한 추위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이먀콘 마을을 찾아온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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