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1, February 05, 201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5일] 시안(西安)역 매표원 리충(李聰)은 여행객들에게 ‘걸어 다니는 지도’로 불린다. 리충은 전국 열차 운행도를 다 외웠고 직접 그려낼 수도 있다. 그녀는 어디로 가면 몇 번 열차로 환승이 되고 표 가격은 얼마인지까지 알고 있다. 그녀는 하루에 최대 37가지의 환승 방법을 정리한 적이 있다고 한다.
모니터가 분리된 상황, 그녀는 모니터 없이 키보드만으로 1분에 15장의 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녀가 열차 노선도를 그리기 시작한다. 한 손에는 자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빨간색 팬과 파란색 팬을 동시에 들고 있다. 50분 후 그녀는 전국 열차 노선도를 완성했다. 이 지도에는 560개의 역 이름, 219개의 노선 이름, 398개의 분기역 이름, 162개의 단선역 이름이 적혀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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