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 연휴 관광객 3억명 이상…관광수입 3651억元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6일] 국가여유국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춘제(春節, 중국 설) 연휴기간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3억 2백만 명의 관광객이 전국 관광지를 방문했다. 관광수입은 3651억 위안으로 16.3%(가격변동 요인 제외) 늘었다. 그중 관광지에서 숙박한 관광객은 7086만 명이고, 이들은 1인당 평균 3054위안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는 국가여유국과 국가통계국이 공동 제정한 ‘황금주간 관광정보통계조사제도’ 요구에 따라 춘제 연휴 기간 관할구 내의 관광객 방문 규모와 효익에 대해 통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베이징, 톈진(天津), 청더(承德), 친황다오(秦皇島) 등 39개 중점관광도시를 찾은 관광객은 1억 1200만 명이었으며, 그중 2172명이 숙박을 했고, 1일 관광객은 90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2월 16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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