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7, February 16, 201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6일] 2월 14일 저녁 항저우(杭州)시 샤오산(蕭山)구에 결혼 예복을 입어보지도 못하고 평생 ‘낭만’이 뭔지 모르고 살던 한 쌍의 노부부가 나타났다. 84세의 할아버지는 멋지게 턱시도를 입고 83세의 아내를 위해 건물을 통째로 빌려 불을 켜 사랑 고백을 했다. 웨딩 드레스를 입은 아내에게 결혼 67주년 기념 반지를 선물한 할아버지의 이름은 차오더웨이(喬德位)이고 그의 아내의 이름은 류스슈(劉世秀)이다. 할아버지는 “우린 평생 싸우긴 했지만 서로 한 번도 이혼하자는 말은 해 본 적이 없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전강만보(錢江晩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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