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00만마리 이상의 철새가 지나는 황허 삼각주 습지 (7)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국제 조류 보호에 있어 중요한 8개의 철새 길 중 2개의 길이 랴오닝(遼寧)성 둥잉(東營) 황허 삼각주 습지를 지난다. 이곳은 동북아 내륙과 서태평양 지역을 지나는 철새들의 중간 정거장이자 번식장, 겨울철 쉼터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매년 이 습지를 거쳐 가는 철새는 약 600만 마리 정도 된다. 이곳을 거쳐 가는 철새의 종류는 약 300종 정도 되며 시베리아 흰두루미, 두루미, 느시 등 10종의 국가 1급 보호 동물과 큰고니, 고니, 흑고니, 검은두루미, 재두루미, 저어새 등 49 종의 2급 보호 동물도 매년 이곳을 지난다. 둥잉 황허 삼각주 습지에서는 현재 자연환경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며 매년 200마리의 다친 철새들을 돌봐주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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