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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의 ‘빠링허우’ 남성, 벨리댄스와 사랑에 빠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2, April 06, 2016

난징의 ‘빠링허우’ 남성, 벨리댄스와 사랑에 빠져!
34세인 Mike는 난징(南京)에 위치한 벨리댄스학원에서 이번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5명의 수강생들은 지린(吉林) 장춘(長春)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헬스트레이너들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Mike의 본명은 천쯔쥔(陳子俊)이다. 그는 난징 토박이로 5년 동안의 군복무 경험이 있다. 제대한 이후에 모든 사람의 로망인 진링(金陵)석유화학회사에 입사해 화학 실험 연구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회사의 대우는 좋았지만 매일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직장생활에 실증을 느낀 그는 활력이 넘치는 직업으로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 결국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직장을 그만두었다.

 

2006년 Mike는 처음으로 벨리댄스를 접하게 되었다. Mike는 여성적인 우아함과 유쾌함을 맘껏 선보이는 이 댄스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당시 국내 벨리댄서들의 수도 많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여성이었다. 하지만, Mike는 주변의 이상한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까지 매일 7~8시간씩 맹연습을 해왔다.

 

오리지널 벨리댄스를 배우기 위해 그는 40여 만 위안(한화 약 7천 4백만 원)을 들여 인도, 이집트, 미국, 러시아, 태국 등지에 가서 직접 배우기도 했다. 장기간에 걸친 고된 훈련과 천부적인 소질까지 더해져 Mike는 미국 트라이벌 벨리댄스 인증을 받은 첫 중국인 강사가 되었다. 그는 벨리댄스 학원을 국내의 권위 있는 전문적인 벨리댄스 교육기관으로 만들었고,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집트 벨리댄스 로열 스쿨로 인정 받는 기관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를 거쳐간 수강생만 해도 30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Mike는 벨리댄스, 요가뿐만 아니라 영양학과 심리학 등 관련 자격증도 독학을 통해 취득했다.

 

Mike는 가장 정통적인 벨리댄스를 중국의 벨리댄스 마니아들에게 전수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벨리댄스에 대한 국내 벨리댄서들의 더 많은 이해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고, 벨리댄스가 라틴댄스처럼 대중적인 댄스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번역: 김미연 감수: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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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