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21, April 1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8일] 얼마 전, 인터넷에 올라온 “오늘 밤 시간 되시면 같이 메이산으로 반딧불 보러 가요!”라는 메시지가 쓰촨 메이산(眉山)시 시민들의 SNS에 퍼지면서 칭선(靑神)현 현지 및 여행객들이 차를 몰고 모여들었다. 반딧불이 출몰하는 황수이당(黃水凼) 구역에 차들이 길게 줄지어 섰고, 많을 때에는 그 수가 300여 대에 달했다.
13일 저녁 메이산 펑황(鳳凰)마을 황수이당 지역, 밤이 깊어질수록 반딧불의 수도 늘어났다. 풀숲, 대나무 숲, 그리고 다리 주변에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모를 ‘작은 별들’이 물 안팎으로 찬란하게 빛을 발했다. 노란빛과 푸른빛이 교차하면서 반짝이는 ‘반딧불 강’, 그 속에 있으니 마치 신선의 세상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 특히 신기한 점은, 이 ‘작은 별들’은 함께 불을 밝히고, 또 함께 꺼진다는 것이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사천일보(四川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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