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구강 내 세균들, 해초 같아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6일] 구강, 치아 건강은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 영국의 한 전자현미경학 전문가가 구강과 치아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비밀을 밝혀냈다.

현미경으로 1만 배 이상 확대하면 뺨, 잇몸, 치아에 붙어있는 300종이 넘는 미생물들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세균에 색을 입혀 관찰해보니 세균들이 산호초에 붙어사는 가늘고 긴 해양 식물처럼 보인다. 일부 세균들은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세균들은 구강 내 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유산균, 파상균 같은 세균은 각종 잇몸 질병을 유발하고 충치, 구강 질병 등을 유발한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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