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5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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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하루] 대지를 ‘진맥’하는 ‘광부’를 찾아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1, May 05, 2016

[중국인의 하루] 대지를 ‘진맥’하는 ‘광부’를 찾아서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신장(新疆)의 하미(哈密) 지역에는 번화하고 시끌벅적한 도시에서의 생활을 포기하고 하루 종일 고독을 벗삼고, 고비사막을 집 삼아 대지의 맥을 짚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신장 지질광산탐사조사개발국 제11지질대대이다.

 

제11지질대대는 차후 이 지역에서 광산을 찾는데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하미 지역 종사구(longitudinal dune) 남부 일대 1200여m2의 광산 분포 상황 탐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 대대는 고비사막의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구에 주둔하고 있으며, 캠프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은 200km 거리에 떨어져 있다.

 

프로젝트팀에는 8명의 기술자들이 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27세이다. 마쥔(馬軍, 34세)은 최고 베테랑 기술자로 이 프로젝트팀의 책임자이다.

 

마쥔은 “작업 노선은 GPS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라 직선 탐사선을 긋고 일정한 수량의 암석 샘플을 채취하고 지질 정보와 도표를 작성해 기록한다. 앞에 높은 산이 있어도 직선으로 넘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8년간 야외 탐사작업을 하면서 마쥔은 곰, 늑대 무리를 만나기도 했고, 급류에 휩쓸리기도 하는 등 보통 사람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습성 관절염, 오십견, 담낭염 등의 질병을 앓고 있다. 다치고 아픈 것, 그리고 위험에 비해 더 견디기 힘든 것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라며 그는 “집사람이 임신 10개월 때 한번 가봤어요, 아들이 태어날 때도 곁에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나마 대원들에게 기쁨과 위안이 되는 것은 자신들의 희생으로 바꿔오는 묵직한 암석 샘플 자루와 확실하고 상세한 데이터가 신장 지질탐사 작업의 미개척 분야를 끊임없이 메워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쥔은 “이 일에 중독됐어요, 고통을 동반한 즐거움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강일보(新疆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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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