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 위안머우 ‘토림’, 50km² 기괴한 절경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8일] 윈난(雲南)성 추슝(楚雄) 이족(彝族)자치주 위안머우(元謀)현에는 총 면적 50여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기괴한 형태의 토림(土林)이 곳곳에 분포해 있다. 토림 풍경구 안에는 마치 숲과도 같은 흙으로 된 기둥이 있다. 각기 다른 형태의 토림들을 보고 있자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약 150만 년 전에 형성된 위안머우 토림은 오랜 시간 유수(流水)에 침식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자연 토질 지형에 해당한다. 토림의 모래와 자갈에는 다양한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분홍색, 옅은 갈색, 회백색, 담록색 등 다양한 색을 띤다. 현재, 위안머우 토림은 국가 AAAA급 풍경구로 선정되어 토림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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