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1, May 20, 2016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0일]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 An-225를 보기 위해 호주 퍼스에 2만 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 비행기의 최대 이륙중량은 600톤에 달한다. 구소련에서 단 1대만을 제작한 이 초대형 비행기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An-255는 최초 소련의 우주왕복선 ‘부란’을 운반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1988년 12월 21일 첫 시험비행을 마쳤고 1989 소련에서 정식 사용되었다. 27년 후 An-255는 화물 운송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현재 An-255는 ‘꿈’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 비행기는 화물 운수뿐만 아니라 많은 재해 피해자들을 운송하는 데 쓰이기도 했다. 일전의 2010년 아이티 지진, 2011년 일본 지진해일 등 재난 지역에 투입된 바 있고 2009년 사모아에 해일이 발생했을 때 대량의 발전기를 옮기는데 사용되기도 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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