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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의 2.4m 거인, 한 끼에 만터우 15개 먹어 (6)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20, June 01, 2016

산둥의 2.4m 거인, 한 끼에 만터우 15개 먹어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일] 산둥(山東)성 허쩌(菏澤)시 쥐예(巨野)현 둥관툰(董官屯)촌에 사는 26세 청년 쉬푸하이(徐福海)는 ‘키다리 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마을 사람들이 그를 ‘키다리 쉬’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의 키가 2.4m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는 농구 스타 야오밍(姚明)보다도 10cm 이상이 크다.

 

쉬푸하이는 어려서부터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가 월등히 컸다. 당연히 학교에서 농구를 접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선수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쉬푸하이가 15살 때 농구시합 도중 실수로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벼운 부상 정도로 생각했지만 6개월 후 쉬푸하이의 양쪽 다리에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않기 시작했고 양 다리와 발이 붓기 시작했으며 염증도 곪았다. 부상을 당한 후 쉬푸하이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생활조차 힘든 상황에 닥치게 됐다. 현재 그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생활을 하고 있다.

 

쉬푸하이는 키가 큰 만큼 식성도 남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그는 한 끼에 15개 정도의 만터우(饅頭)를 먹는다. 또한 그가 사용하는 가구 역시 특이한데 그가 자주 사용하는 의자에 일반인이 앉으면 발이 땅에 닿질 않는다.

 

쉬푸하이는 아직도 키가 자라고 있다. 작년에 그의 키는 2m 35cm였는데 올해는 2m 43cm로 작년에 비해 8cm 정도가 더 커졌다. 하지만 불편한 다리가 항상 문제다.

 

최근 쉬푸하이는 한 병원으로부터 무료로 치료를 받게 되었다. 어쩌면 그의 생활에 큰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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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