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헤이허 관광전용열차, 시범 운행에 들어가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일] 5월 31일 하얼빈(哈爾濱) 철도국(鐵路局)에서 선보인 관광 전용 열차 하얼빈발 헤이허(黑河)행 ‘룽장(龍江) 스타’ 여객열차가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 하얼빈 철도국은 ‘룽장 스타’ 여객열차는 일반 객실, 고급 객실, 식당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대의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행 속도는 시속 120km이며 일반 객실의 정원은 24명, 고급 객실의 정원은 8명이라고 밝혔다.

이 관광 전용 열차에는 고급 의자석, 전동 마작 테이블, 노래방 기계 등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중식, 서양식 간식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룽장 스타’ Y655 여객열차는 하얼빈역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하고 오후 6시 25분에 헤이허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열차는 Y656이며 6월 1일 오후 6시에 헤이어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20분에 빈장(濱江)역에 도착한다.

‘룽장 스타’ 여객열차는 6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여행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7554/207555/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