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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를 환히 밝힌 ‘중국의 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43, June 17, 2016

바르샤바를 환히 밝힌 ‘중국의 것’
바르샤바 국제공항의 한 서점에는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 ‘논어(論語)’ 등의 중국 관련 서적이 눈에 띄는 자리에 전시되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7일] 폴란드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문을 앞두고 중국과 폴란드 간 문화교류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현재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는 ‘중국풍’이 불고 있다.

 

6월 14일, ‘아름다운 중국•아름다운 폴란드(美麗中國•美麗波蘭)’ 사진전이 폴란드 과학아카데미에서 개막되었다. 궈웨이민(郭衛民)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은 이번 사진전에서 ‘아름다운 중국, 아름다운 폴란드, 중국과 폴란드의 우정’을 주제로 양국의 자연, 인문경관 및 우호교류를 담은 40여 점의 작품사진을 소개하여 양국 국민들 간의 상호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폴란드 현지 일간지 ‘제츠포스폴리타(Rzeczpospolita)’ 국제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의 작품은 한 작품마다 스토리가 담겨 있어 감동을 준다며, 관람객들은 양국 국민 간의 오랜 우호역사에 놀랄 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 간의 오랜 전통적 우호도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당일 오후에는 또 중국 주제 도서전이 바르샤바에서 열렸다. 중국의 정치, 경제, 문학, 역사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은 백 가지 우수 도서들이 소개되었으며, 바르샤바, 크라쿠프, 그단스크 등 9개 현지 도시의 100개 서점에서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전은 영문 도서 외에도 폴란드어로 된 20종 도서가 함께 해 폴란드 독자들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 및 현대 사회를 인식하고 중국이 걸어온 평범하지 않은 길과 발전성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같은 날, 폴란드의 첫 번째 ‘중국도서센터’ 제막식이 바르샤바 사회인문대학 동아시아문명연구센터에서 열렸다. 바르샤바 사회인문대학장은 이날 중국도서센터의 설립은 폴란드와 중국의 우호 촉진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폴란드인들이 중국 관련 서적을 빠르게 접할 수 있게 해 중국 관련 정보를 전면적이고 제때 파악함으로 중국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중국의 발전에도 관심을 더욱 기울이게 한다고 소개했다.

 

제막식 후 중국 외문국(外文局)은 동아시아문명연구센터 측에 200여 종의 중국 정치, 경제, 문화 및 역사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 서적을 1차로 증정했다. 앞으로도 중국은 5년 안에 매년 연구센터 측에 300권의 도서를 제공하기로 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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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