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세르비아 정상, 중국문화센터 주춧돌 기공행사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7일(현지시간)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중국문화센터에 주춧돌을 놓는 행사에 참석했다.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니콜리치 대통령 부부, 마야 고이코비치 국회의장, 알렉산다르 부시치 총리의 동행 하에 기공행사 현장에 도착했다. 양국 정상은 주춧돌에 배토했다. 베오그라드 시니사 말리 시장은 중국문화센터 밖에 위치한 거리는 ‘공자거리(孔子大街)’, 광장은 ‘중국-세르비아 우호의 광장(中塞友誼廣場)’으로 명명한다고 선포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리잔수(栗戰書)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 등도 기공행사에 참석했다.

중국문화센터는 옛 유고슬라비아의 중국대사관 터에 지어질 예정이며, 건립 후 서부 발칸 지역 첫 중국문화센터가 될 전망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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