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180’ 실험 가동…지원자들 6개월간 ‘행성 체류’ (2)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0일] 4명의 지원자가 180일 간 CELSS(밀폐된 생태학적 생명유지 시스템, Controlled Ecological Life Support System) 실험(‘우주180’ 실험)을 하는 대규모 우주과학실험 프로젝트(‘뤼항싱지(綠航星際)’)가 6월17일 선전(深圳)시 우주과학기술 남방연구원에서 정식 가동되었다. 2110명의 신청자 중 선발된 4명(남자 3명, 여자 1명)의 지원자들은 당일 370평방미터의 밀폐 캡슐에 들어가 6개월 간의 ‘행성 체류’ 생활을 시작했다.

실험 프로젝트의 기술 지원을 맡은 중국 우주비행사 과학연구훈련센터 전문가는 4명의 지원자들은 ‘자급자족’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 SF영화 ‘마션(The Martian)’에 등장하는 우주비행사처럼 화성에서 감자를 심는 것 외에도 우주환경에서 밀, 땅콩, 상추, 딸기 등 여러 가지 식물 과일과 채소를 재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과학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3094/207467/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