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폴란드 대통령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1일] 20일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마련한 성대한 환영식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참석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전용차량을 타고 대통령궁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부인 아가타 여사의 환영인사를 받았다. 현장의 군악대는 양국 국가를 연주했고 시진핑 주석은 두다 대통령과 의장대 사열을 함께했다. 사열이 끝나고 시진핑 주석은 폴란드 군인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군인들도 이에 대답했다. 양국 정상 내외는 폴란드 정부, 군사 고위급 인사 및 각국 외교관들과 악수를 나눴고 함께 분열식을 참관했다.

환영식이 끝나고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두다 대통령과 부인 아가타 여사와 간단히 인사를 나눴다. 시 주석은 양국 국민들은 오랜 역사를 거쳐 서로 돕고 의지해왔고 서로 깊은 우정이 쌓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양국이 오랫동안 지켜온 우정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시점이라고도 전했다.

안드레이 두다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폴란드를 방문한 것에 대해 큰 환영을 표했고 이번 방문에서 원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양국 간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양국 국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리잔수(栗戰書)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 등도 환영식에 참석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