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심장이 흉곽 밖에 생긴 아이, 심장 뛰는 게 다 보이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4일] 6월 20일 충칭(重慶)시 모 소아병원의 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안안(安安, 가명)은 태어난지 110일 된 남자아이이다. 5kg 정도 나가는 안안은 중환자실에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병원 간호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안안의 심장은 불안정하게 뛰고 있다. 가슴 쪽 피부와 바로 붙어 있고 육안으로 불안정하게 뛰는 안안의 심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안안은 흉복부 이소심장(Cantrell's pentalogy, 심장이 흉곽 바깥쪽에 생긴 경우)을 앓고 있다. 이 병은 전 세계적으로 사례가 200여 건밖에 없는 아주 희귀한 병이다. 현재 병원 측은 안안에게 최고의 치료를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사회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8140/203281/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