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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서 일본군이 남긴 150kg짜리 폭탄 발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58, June 24, 2016

헤이룽장서 일본군이 남긴 150kg짜리 폭탄 발견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4일] 6월 14일 9시 5분, 헤이허(黑河)시 쑨우(孫吳)현 주민 먀오(苗) 모씨는 칭시(淸溪)촌 시쥔(西菌)공창 옆에서 굴착기로 작업을 하다가 150kg에 달하는 폭탄을 파냈다.

 

조사 결과 이 대형 폭탄의 공이와 신관은 보존상태가 완벽한 것으로 드러났고, 폭탄의 직경은 30cm, 길이는 115cm, 무게는 150kg, 살상 반경은 150m 이상으로 1차 분석 결과 일본군이 남기고 간 것으로 판명되었다.

 

위만주국(僞滿州國) 시기, 일본 관동군은 헤이룽장(黑龍江) 연해 중국-소련 국경에 1250여 개의 지하공사, 지하창고 등 군사시설을 건설했다. 위만(偽滿) 시기의 ‘헤이허(黑河)성’에는 두 개의 대형 무기공장이 있었고, 각종 폭약창고가 500곳 이상, 병영은 60곳, 공항 13곳이 있었으며, 이들 대부분이 쑨우현 경내에 있었다. 쑨우 공안변방부대 소속 변방파출소는 작년에 위만 시기 남겨진 폭탄, 수류탄, 항공 폭탄 등 300여 개의 폭발물을 수거했다. 이들 폭발물의 무게는 2.5kg-40kg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이번 경우처럼 150kg이 넘는 폭탄이 발견된 것은 몇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칭시 변방파출소는 폭탄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흑룡강일보(黑龍江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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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