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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황청샹푸 관광지의 ‘환관’ 가이드, 엄청한 인기 누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25, June 27, 2016

산시 황청샹푸 관광지의 ‘환관’ 가이드, 엄청한 인기 누려
친진린(왼쪽 두 번째)이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7일] 한 남성이 베이징 사투리로 “제가 들려드리는 황청샹푸(皇城相府) 이야기를 잘 들으세요”라고 말한다. 이 남성은 황청샹푸의 가이드이자 산시(山西)성 진청(晉城)시 토박이인 친진린(秦晉林)이다. 진청시의 황청샹푸에서 12년간 여행 가이드를 해온 그는 이곳의 유명인사이다. 그는 환관 의복을 입고 관광객들에게 센스 넘치게 역사적 배경 등 설명을 이어간다. 그의 재미있는 옷차림과 말투에 많은 관광객들이 그를 따라다니며 관광을 즐긴다.

 

10년 전 황청샹푸의 개성의식(開城儀式)에서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그가 가이드로 발탁된다. 그는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고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황상(皇上, 황제)’은 기억 못해도 그의 환관 연기는 기억하고 있다.

 

친진린은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문공단(文工團)에서 1년 정도 근무를 하다가 가이드 시험에 응시했다. 그는 자신의 설명이 사람들에게 더욱 잘 전달되게 하기 위해 재미있는 농담 등 섞어 설명을 진행한다. 그의 설명을 들은 관광객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그는 그렇게 황청샹푸의 가이드가 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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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