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조종학과, 새로운 인기학과로 부상…연봉 60만 (13)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7일] ‘갓 졸업한 헬리콥터 조종사 연봉 10만 이상, 숙련된 조종사는 60만에 달해’, ‘대학 및 전공의 선택폭이 넓어져!’ …… 최근 쓰촨(四川) 시난항공직업학원(西南航空職業學院) 헬리콥터조종기술 전공 모집 공고가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쓰촨 시난항공직업학원 입학처의 장린(張林) 주임은 현재 헬리콥터 조종사가 많이 부족해 숙련된 조종사의 경우 연봉이 60만 위안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헬리콥터조종 전공은 항행에 부족한 비행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것으로 전공자들은 비행 이론, 공중 파일럿, 공항 지상 관리통제, 모의 조종, 항공기 이착륙, 항로 비행 등의 과정을 배운다. 해당 전공 학생은 3년의 체계적인 이론학습을 이수하고 많은 비행 훈련을 받아야 한다.

올해 헬리콥터조종 전공은 문과생과 이과생들을 모두 받으며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가 신청 가능하고, 대학 입학시험 성적은 쓰촨성 최저 입학점수만 받으면 되어 문턱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해당 전공 신청자는 시난항공직업학원 입학처의 모집 면접을 통과해야 하며, 신체 자격요건이 엄격해 중국민용항공국(中國民用航空局, CAAC) 91부 1종 건강검진 표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남학생은 신장 170cm 이상, 여학생은 162cm 이상, 색맹이나 색약이 없어야 지원 가능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사천신문망(四川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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