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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불붙은 임신부, 아이 지키려다 전신 화상 입어 (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9, July 04, 2016

온몸에 불붙은 임신부, 아이 지키려다 전신 화상 입어

[인민망 한국어판 7월 4일] 주말 한가한 시간, 맥주와 꼬치 등을 준비하고 친한 친구들을 초대해 시간을 보낸다면 아주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 비극은 순식간에 찾아왔다.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사는 임신부(7개월) 장(張) 씨가 전신의 65%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 씨는 현재 전신을 거즈로 감싸고 있고 살짝 드러나 있는 피부는 온통 상처로 가득하다.

 

4월의 어느 날 임신 7개월 차인 장 씨의 가족들과 몇몇 친구들이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즐겁게 차와 고기를 즐겼다. 한쪽에서는 고기를 굽고 다른 한쪽에서는 버너에 물을 끓였다. 버너 근처에는 알코올 한 통이 있었는데 오후 12시 20분 경 버너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갑자기 폭발을 일으켰다. 장 씨의 온몸은 하늘색 화염으로 뒤덮였고 장 씨는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몸을 굴려가며 불을 끌 수도 있었지만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라 그럴 수가 없었다. 장 씨는 뱃속에 아이를 위해 몸에 붙은 불을 그대로 참아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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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曾玲颖)、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