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9, July 1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1일] 상하이(上海)시 난샹(南翔)진에 위치한 구이위안(古猗園, 고의원)은 명(明)대 만력(萬曆) 연간에 지어졌으며, 처음에는 개인이 사용하던 사택이었다. 정원에 대나무를 많이 심었다 해서 <시경(詩經)>의 ‘녹죽의의(綠竹猗猗)’라는 구절을 인용해 ‘이위안(猗園, 의원)’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 후, 청(淸)나라 건륭(乾隆) 11년 대규모 복원 및 개조 후 ‘구이위안(古猗園, 고의원)’이라 개명하였고 지금까지 쭉 그 이름이 이어져오고 있다.
구이위안의 총면적은 약 9.7헥타르로 상하이 5대 중국식 정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정원 내에는 수십 종의 진귀한 대나무가 심어져 있다. 적외선으로 촬영한 풍경은 아득한 과거로 돌아간 듯 꿈속의 장면을 연상케 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이 마치 타임슬림을 한 듯한 놀라움을 선사한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관광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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