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 불난 아우디, 깜짝 놀란 여성 운전자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3일] 7월 11일 오후 청두(成都)시 순장루(順江路)에서 흰색 아우디 차량이 차선 분리대를 들이받고 화재를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흰색 아우디 차량의 보닛 부분이 새카맣게 타버렸다.

당일 점심 아우디 운전자 한(韓) 씨는 친구와 함께 자신의 흰색 아우디 차량을 몰고 샹수린(橡樹林) 주택단지로 향하고 있었다. 오후 1시 20분 순장루를 지날 무렵 그녀는 좌측 차량을 피하다가 우측의 차선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차량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한 씨는 운전석에서 차량의 엔진 부분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을 목격했다. 그녀와 그녀의 친구는 신속히 경찰에 신고 접수를 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진압되었다. 한 씨는 엔진 보닛 부분에 약 10분 정도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고 보험회사 직원은 그녀에게 폐차를 권유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

사회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8140/203281/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