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9, July 26, 2016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6일] 최근, 훈남 강사가 칠판에 그린 ‘인체 골격도’로 온라인에서 화제에 올랐다. 골격 묘사가 세밀하고 정교하며 실제를 방불케 해 많은 네티즌들은 그가 의대 출신일 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사실, 이 강사는 시각 디자인을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인체 회화의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그림을 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강사의 이름은 중취안빈(鍾全斌), 타이완 가오슝(高雄) 수더(樹德) 과학기술대 출신이다. 그의 본래 목적은 학생들에게 예술과 해부학을 결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그는 수업시간에 그린 인체골격 그림을 온라인에 올린 뒤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한 학생은, 이 강사가 칠판에 그린 그림은 PPT와 교재보다 더 인상적이라며, 그야말로 ‘살아있는 교재’라고 부를 만하다고 말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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