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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아들 업고 등하교시킨 어머니, 아들은 명문대 입학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12, August 08, 2016

14년간 아들 업고 등하교시킨 어머니, 아들은 명문대 입학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허난(河南)성 자오쭤(焦作)시에 사는 주즈창(朱誌強, 18세)은 올해 가오카오(高考, 대학 입학시험)에서 허난성 이공계 1본대학[수험생들이 1차로 지원할 수 있는 중국 내 유명 대학 및 성(省) 내 중점대학] 입학 커트라인보다 122점을 웃도는 645점을 받았다. 그는 중국 명문대인 우한(武漢)대학 수학과에 합격했다.

 

주즈창은 태어나면서부터 척수수막류를 가지고 태어나 어려서부터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의 어머니는 14년간 열심히 일을 하면서 아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160cm의 작은 체구로 매일 그를 업고 등하교를 시켰다.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4년간 주즈창은 “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 항상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라는 다짐을 지켜왔고 대학 입학 통지서를 받은 주즈창은 “대학에서는 더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먹고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기둥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우한대학 관계자는 “학교 측은 주즈창 학생이 원활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 공부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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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