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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가장 심심한 직업은? 라이프가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56, August 15, 2016

리우올림픽 가장 심심한 직업은? 라이프가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리우올림픽 수영장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한 라이프가드가 뒤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5일] 세계 최고의 수영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수영장에서 라이프가드로 일하는 75명의 대원들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지루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일 것이다. 최근 ‘뉴욕 타임스’에서 리우올림픽에서 특별한 일을 하고 있는 ‘수영장 라이프가드’를 조명한 바가 있다. 그들은 선수들이 사고를 당하면 구조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한 라이프가드는 “제 생각에는 그런 일이 발생할 확률은 백만 분의 일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는 항상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죠”라고 말했다.

 

라이프가드들은 빨간색 바지를 입고 호루라기를 메고 빨간색 레스큐 튜브를 들고 있다. 완벽한 장비를 갖췄지만 그들은 경기장 옆에 앉아 세계 최고의 수영선수들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일이 없다.

 

리우올림픽 라이프가드들은 2교대로 근무를 서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오후 4시부터 새벽 0시로 나뉜다. 그들은 20일 동안 출근을 하고 2,300위안 정도의 보수를 받는다고 한다. 일당으로 계산하면 하루 115위안 정도이다.

 

올림픽 역사상 수영 시합 도중에 사망한 선수는 없다고 한다. 또한 라이프가드가 출동을 한 적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세계급 수영 대회에서는 만약을 대비해 라이프가드를 항상 배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수영장 라이프가드들은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우올림픽 수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라이프가드들의 탐장은 “선수들이 수영을 하다가 물속에서 쥐가 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심장병이 발생할 수도 있고 머리를 수영장 벽에 부딪칠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라이프가드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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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李东键)、樊海旭)